농수축산/산업/개발
서울시, 여의도 서울항 조성 재추진...2026년 완공 목표
이르면 2026년부터 인천항에 정박하는 대형 크루즈 승객들이 한강행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서울을 관광하거나, 여의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서해뱃길을 지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한강의 물길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서해뱃길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2022, 11월 7일부터 5일간 진행
기상청(청장 유희동)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기상기후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의 기상기후 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공공·민간 40곳이 넘는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
영등포구, 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수립에 참여할 ‘주민참여단’ 모집
‘생활권계획’이란 도시 전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포괄적 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을 개별 필지 단위의 구체적 계획인 도시관리계획으로 원활하게 전달‧실현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중간단위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8년 3월에 수립된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2019년 대림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신길생활권 실행계획 등 ...
영등포구, 사업지연 선제 차단 위해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내 건축 제한
영등포구 내의 신길1구역(신길동 147-80번지 일대)은 총면적 59,379m²에 달하는 넓은 구역으로, 일반 주택이 밀집해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이 지역은 오래전부터 지역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높아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57.1%라는 높은 주민 동의율을 보이며 공모에 최종 선정...
영등포구, 도심역세권 정비계획 결정 고시...성매매집결지 본격적으로 재개발 들어간다
영등포역 앞(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는 노후불량 건축물과 성매매 관련시설 등 도시 생활환경과 주민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시설들이 오랜 기간 자리 잡아 왔으며 주민들의 정비 및 개선 요구 역시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되어 왔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부터 경찰서·소방서 등과 함께 생활환경 유...
LG에너지솔루션-GM, 미국에 제2합작공장 설립 공식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4월 17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미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설립 중인 미 오하이주 공장과 합쳐 연 100만대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현지시간 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GM 메리 바라 회장, 테네시주 빌 리(Bill ...
영등포구, 구로, 금천, 양천 3개 자치구와 함께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
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안양시, 서울시, 광명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총 연장 32.5km에 달하는 하천이다. 그중 서울시를 통과하는 11km의 하천 구간에 대하여는 영등포, 구로, 금천, 양천 4개 자치구가 실정에 맞춰 관리하고 있으나, 자치구별로 관리체계와 개발계획 등이 상이하여 연속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연계 정책이 어렵다는...
영등포구, 문래동 공공공지 텃밭 300명에게 무료 분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래동에 위치한 텃밭(문래동3가 55-6)를 통해 농약․비닐․화학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20년 봄을 맞아 이러한 문래동 공공공지(公共空地) 내 의 텃밭 3680㎡을 주민 300명에게 분양, 도심 속에서...
영등포구, 설맞이 물가안정 및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실시
민족의 명절 설 연휴는 각 가정의 차례 준비, 설 선물 등으로 다양한 식료품, 특히 축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시기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6일부터 연휴 기간을 포함한 28일까지 설 특수로 폭등하기 쉬운 물가를 안정시키고 축산물 위생을 지키기 위한 특...
영등포구, 양평유수지에서 모내기 체험행사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7일 양평유수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어린이들이 양평유수지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전통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경제] 2025년 1분기 GDP 0.2% 감소, 내수 부진이 경제 발목 잡아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한 이미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2% 줄어들며 경기 둔화가 뚜렷해졌다. 이번 잠정치는 앞서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준으로, 추가 집계된 산업활동 동향을 반영한 결과다. 성장률을 세부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GDP의 절반을 차...
정치/경제/사회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권력은 국민을 향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김만규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시대가 시작됐다. 그러나 국민이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지 새로운 얼굴이 아니다. 반복된 국정의 혼란 속에서 국민이 갈망하는 것은, 권력이 제자리를 찾는 일이다. 그 제자리는 언제나 국민의 곁이며, 헌법의 뿌리다. 우리는 지난 몇 년 사이에 국가 권력의 폭주가 어떻게 헌법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 뼈아프게 ...
정치/경제/사회[속보] 중앙선관위, 당선인 최종 확정…이재명 대통령, 6월 4일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 확정 후 박찬대 원내대표와 밝게 웃고 있다. (박찬대 의원 SNS) 【서울=본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오전 6시 21분, 제22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하고 대통령 임기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 당선인은 헌법 제68조 제2항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2...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④] 끝나지 않은 싸움…대선 패배 이후, 검찰 수사와 민주주의의 경계에서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쉬운 차이로 패배했다. 0.73%p, 역대 대선 최소 격차였다. 패배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 검찰은 이재명 전 후보를 향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핵심은 대장동, 백현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배임과 뇌물 혐의. 이재명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정치 보복이자 정권 차원의 사법 ...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③] 복지에서 답을 찾다…‘현장 정치인’ 이재명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2010년, 이재명은 성남시장 당선이라는 첫 관문을 넘으며 정치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올라섰다. 세 차례의 낙선을 딛고 이룬 성과였다. 당시 성남시는 재정 파탄과 복지 갈등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는 "세금은 시민의 것"이라는 원칙 아래 과감한 재정 구조조정에 나섰고, 그 결과 시청사는 매각되고 각종 관급 사업은 재검토되었다. 낭비를 줄여 확보...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②] 법복 대신 진심을 입다…이재명의 인권변호사 시절과 정치의 문을 두드리다
사법시험 합격 후 이재명 대통령은 화려한 대형로펌이 아닌, 성남시 단대오거리 근처에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고단한 노동 현장을 떠나 책상 앞에 앉았지만, 그의 눈길은 여전히 공장 굴뚝 위와 철거 현장 바닥을 향해 있었다. 그는 ‘법조인’보다 ‘활동가’에 가까웠다. 1990년대 성남은 산업화의 그늘 아래 밀려난 도시 빈민과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이었...
정치/경제/사회[기획특집 ①] 흙수저의 기억, ‘소년공 대통령’의 시작…이재명의 뿌리
이재명 대통령의 삶은 '성공신화'보다 '생존의 기록'에 가깝다. 1964년 경북 안동시 예안면의 한 오지 농촌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보릿고개를 몸으로 겪은 세대다. 가세가 기울며 유년기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고, 그의 가족은 생존을 위해 1976년 경기 성남시로 이주했다. 이른바 ‘이주민 빈민촌’으로 불리던 성남 상대원동에서 ...
정치/경제/사회[선거] 계엄령의 충격 6개월, 오늘 국민이 역사를 바로잡는다
지난해 4월 용산구 성심여고에 설치된 기표소(김만규 기자)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경험했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의 위협'을 이유로 계엄령을 전격 발표했고, 중무장한 군 병력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배치되며 정치적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일부 병력은 국회 본관 진입을...
정치/경제/사회[선거] 변화를 향한 선택, 오늘 대한민국은 미래를 결정한다
투표 참여 이미지 지난해 12월 3일, 우리는 한밤중에 마주한 충격적인 장면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대통령의 입을 통해 ‘계엄령’이라는 단어가 전 국민 앞에 선포되었고, TV 화면 속에는 중무장한 군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향해 진입하는 장면이 생중계되었다. 평범한 일상을 뒤흔든 그날 밤, 국민들은 놀라움과 공포, 분노로 지쳐갔다. 그리고 결국...
정치/경제/사회오늘,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21대 대통령 선거
지난해 4월 용산구 성심여고 투표소(김만규 기자)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택의 날이 도래했다. 바로 오늘(6월 3일), 국민들은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대 결정을 내린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지난 6개월간 이어진 비상계엄과 극심한 사회 분열을 종식시키고, 국가의 재도약을 이끌 지도자를 선출하는 기로에 서 있다.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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